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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1분기 영업손실 70억원...매출은 72% 증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6 15:40

스타트업 연합군 옐로모바일이 2016년 1분기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69% 줄었다. 매출은 1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 순손실은 55억원이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O2O 458억원, 디지털마케팅 275억원, 쇼핑 192억원, 여행 122억원, 미디어 16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모든 부문의 매출이 오른 가운데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O2O 부문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영업권 규모는 2341억원이다. 영업권은 미래가치를 반영한 자산 항목이다. 향후 계열사들이 저조한 영업성과를 낼 경우 손실로 처리해야 한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는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1분기에도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내부적으로 경영관리 체계화 및 역량 강화, 수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더욱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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