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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온, 국내 최초 조언앱 '링큐' 서비스 리뉴얼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6 14:29

나무온은 자사의 1대 1 조언 공유 서비스 '링큐'를 리뉴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링큐'는 분야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나누는 서비스로, 소셜컨설팅서비스(SCS, Social Consulting Service)이자 조언 앱이라는 컨셉을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링큐'에서는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보편적인 지식이 아닌, 각자가 가진 고유한 경험을 공유한다. 1:1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구조로 개발됐으며, 조언이 필요한 이용자는 '링큐' 채널에서 자신의 고민에 조언을 해줄 링스타를 찾아 통화 혹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1대 1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링스타는 특정 분야에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간단한 가입을 통해 활동할 수 있다. 링스타 컨텐츠는 신청을 받아 간단한 승인 절차 후 개설되며, '링큐'에서 직접 컨텐츠를 제작해 준다.

카테고리에 제한이 없는 만큼, 일상의 소소한 팁부터 연애상담, 여행, 뷰티, 다이어트 등의 생활 밀접 분야부터, 변호사의 법률상담과 상담심리사의 심리상담에 이르기까지 조언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진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은 현업 종사자 및 직무 전문가에게 직접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현재 링큐에는 외국계 항공사의 승무원, 광고 기획자, 해외무역 사업가, 변호사 등과 같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직종의 종사자도 링스타로 활동하고 있어 현실적인 직무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또 링스타와 직접 대화를 한 이용자에 한해 링스타에 대한 평점과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해 링스타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용자는 전화번호 노출 없이 아이디만으로도 링스타와 통화 및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어 개인정보 노출에 민감한 이용자도 안심하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했다.

나무온 하연정 서비스기획 팀장은 "선택의 기로에 서서 고민하거나, 다양한 경험이 부족한 20~30대들을 위해 서로서로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기존의 멘토링이나 재능기부와는 다르게 무형의 경험과 조언이 정당한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링큐'는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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