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5.16 13:54
- 과중 업무로 인한 직장인들. 취미생활 및 자기계발 포기해
- 전환형시간선택제로 자기계발 및 여가시간 활용으로 업무생산성 및 만족도 높아
업무에 치여 '타임 푸어'(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이르는 신조어) 신세인 현대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에 투자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하루 얼마나 될까? 아침부터 회식·야근까지 지나치게 바쁜 하루 일과 중 직장인들은 자연스레 자기계발과 취미생활 같은 개인의 시간을 포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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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파인드잡 그래프)시간부족으로 포기하고 있는 분야.
실제로 2015년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전국 직장인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항상 시간이 부족하고 그로 인해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분야 1위로 '자기계발'(23.7%)을 손꼽았다. 이밖에 취미생활과 지인과의 만남이 뒤를 이었으며 시간적 여유가 없는 과도한 업무로 인해 직장에서 우울함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 역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전환형시간선택제 활용으로 직장인들에게 자신의 취미생활 및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근로자측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용으로 업무생산성 및 만족도 증가
최근 회사 생활로 인해 직장인들은 자기계발 시간은 물론 취미생활, 지인들과의 만남이 부쩍 줄어들었다. 이는 강도 높은 회사 업무 즉, 야근 및 불필요한 회식으로 인해 자신에게 할애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많은 직장인들은 우울증 및 지인들로부터 괴리감을 느끼는 등 고충이 많다.
하지만 최근 전환형 시간선택제에 관한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도 대폭 늘어났다. 더불어 직장인들의 필요에 따라 전일제 근무에서 짧게 일하면서 자신의 여가생활을 돌보는 직장인들은 일하는 시간 안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우울증 및 개인 만족도가 증가되었다고 조사됐다.
이처럼 전환형시간선택제는 업무 생산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직장 내 우울증 및 여가생활을 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아주 좋은 제도이다.
따라서 지난 4월 6일부터 현재 진행 중인 전환형 시간선택제 수요조사(민간부문 http://wlb.hrcglobal.com, 공공 전 부문 교사 대상 http://m5.metrix.co.kr)에 많은 참여를 통해 직장인과 기업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고, 직장인 뿐 아니라 국민들 역시 일·가정 양립 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인식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