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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전자책 서비스 10주년 기념 할인 이벤트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3 14:49

교보문고는 전자책(eBook)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주년을 맞아 전자책을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교보문고는 2006년 제노마드라는 브랜드로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749만8천647권을 판매했다. 종이책으로 환산하면 무게만 3천749.3t(1권당 500g 기준), 나무로 하면 6만3천738그루(종이 1t 생산에 나무 17그루 기준)에 이르는 분량이라고 교보문고는 설명했다.

또한 판매된 전자책의 데이터양은 총 64.36TB(테라바이트)로, 8GB짜리 USB(이동형저장장치)에 담으려면 8천개가 필요하다.

10년간 독자들이 전자책을 보기 위해 활용한 기기 대수도 1천719만9천670대다.

또 현재 교보문고에서 서비스하는 전자책은 30만종이며 2㎝ 두께 종이책으로만 해도 백두산 높이의 2배가 넘는 6㎞에 달한다.

특히 2013년 2월 국내 최초로 시작한 회원제 전자책 대여서비스인 쌤(sam) 이용 고객은 10만명에 이른다고 교보문고는 강조했다.

교보문고는 전자책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숫자 10을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개 출판사와 손잡고 전자책을 할인 가격에 10년간 대여해주는 10년 대여 eBook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온라인에선 지난 10년간의 전자책 베스트셀러와 교보문고의 전자책 디바이스를 전시한다.

10주년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교보문고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문고 전자책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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