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멈스전자 중국 항저우에 공장 설립 계약 체결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6.05.13 10:05

    사진=멈스전자 제공


    음식물 분해 소멸기 제조사 (주)멈스전자(대표이사 이세영)는 "지난 4월 1일 중국 마카오도우라오그룹과 합자공장 및 투자 협의를 한데 이어 5월 6일 계열사인 쌍송건강산업발전유한공사와 멈스전자 공장 설립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계약식에는 멈스전자 해외판매 에이전시 (주)환타월드 김상진 대표와 중국 마카오도우라도 그룹 양아오송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멈스전자 관계자는 "합자공장은 향후 멈스전자에 기술특허료 50억원을 분할지급할 것이며 공장설립 후 초도 물량 1만대를 발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자공장의 파트너사인 쌍송건강산업발전유한공사는 현재 자본금 2백억원에 약 10만평의 공장 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대해 멈스전자 관계자는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의 기술적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인증받는 기회가 됐고, 중국 현지 및 중동 GCC 6개국의 주문 물량을 대비 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중국의 여러 기업들과의 협상에서도 유리한 조건으로 추가 물량 발주를 이끌어 내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몇 번의 협상을 거치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괄목한 성과를 이끌어 내어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마칠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주)멈스전자 이세영 대표이사는 "대기업도 이루기 힘든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