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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티비, 모바일 라이브 방송앱 '플럽' 화면방송 서비스 추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1 16:33

판도라티비가 운영 중인 모바일 라이브 방송 앱 ‘플럽’에 새 기능을 추가했다.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판도라티비(대표 김경익)는 사용자 간 소통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새로운 기능인 '화면방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식 버전이 출시 된 지 약 한 달만이다.

'화면방송'은 방송 진행자가 스마트폰에서 실행 중인 웹서핑, 게임, 동영상 등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방송 진행자는 자신의 메신저를 방송을 통해 공유할 뿐 아니라 영상과 함께 목소리까지 전달하며 마치 실시간으로 고민상담을 주고 받는 형식 등의 방송이 가능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도라티비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에서 방송 진행자 또는 다른 인물이나 사물이 방송의 주체가 되었다면 이번 화면방송 기능을 통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화면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며 "단말기 한 대로 방송 진행자의 얼굴이 노출되지 않아도 다양한 콘텐츠를 양산하고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약 9,000여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 앱 '플럽'은 현재 매일 약 1,500여개의 개인 방송이 개설되고 있으며 지난 달 정식버전 출시 이후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판도라티비 플럽서비스 담당 이덕형 팀장은 "플럽의 모든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흥미요소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5월 말까지 이용자들의 반응 등을 담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동일한 콘텐츠 선호도를 가진 사용자들끼리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주는 '카테고리(가칭)'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베타버전으로 안드로이드에서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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