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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밴드 '기어핏2' 내달 출시 예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1 13:41

삼성전자가 2년 만에 스마트밴드 신제품 '기어핏2'를 선보인다.

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안으로 '기어핏2'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전작 기어핏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스마트밴드로, 심박 수 측정 등 헬스케어(건강관리)가 주된 용도다. 제품의 주요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갤럭시S7(스마트폰)과 기어S2(스마트워치) 등 삼성의 다른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이 부쩍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헬스를 통해 '기어핏2'의 헬스케어 기능을 보다 다각도로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GPS(위치정보추적시스템)를 탑재해 달리기 운동 시 이동량을 측정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체제(OS)는 삼성의 독자 OS인 타이젠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심박수는 물론 체지방이나 피부온도, 골격근량 등을 두루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프로세서(Bio-Processor)를 '기어핏2'에 처음 탑재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내놓는 스마트밴드 제품인 만큼 인터넷에서는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이 나도는 등 출시 전부터 반응이 뜨거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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