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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공유도 가상현실로- 360도 VR로 숙소를 체험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1 13:22

빈방을 통해 국내의 다양한 숙소를 제공하는 한국판 에어비앤비 코자자(대표 조산구)는 한옥스테이와 게스트하우스 등 전국의 다양한 숙소를 360도 VR(가상현실)콘텐츠로 제작하여 소개했다.

코자자 고익준 마케터는 "사진으로 만나던 인기 숙소의 실내와 실외를 VR을 통해 360도로 실감 나게 가상체험하고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VR(Virtual Reality)은 일반 텍스트, 사진 및 비디오와 연계한 인터랙티브 모드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 실감 나는 가상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다. 미디어,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며, 부동산이나 호텔에서 시범적으로 적용된 경우가 있지만, 숙박공유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사진을 통해 숙소가 소개되었다면, VR은 증강현실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360도 VR을 통해 숙소의 상태를 미리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스트는 VR 고글로 마치 객실 한가운데 있는 듯한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이는 해외 글로벌 숙박업체에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콘텐츠다.

반응형 웹 기술로 모바일에서도 코자자를 통해 VR콘텐츠 이용이 가능해졌다. 해외에서 국내여행을 하는 외국게스트나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내국인이 숙박예약을 하기 전, 자신이 머물 숙소를 360도 VR을 통해 숙소의 상태와 내부를 생생하게 보고 예약할 수 있다.

코자자는 올해부터 한옥스테이와 일반 숙소의 VR 및 영상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실감형 숙박공유 서비스를 위한 기술을 추가할 예정이다. 올해 6월 말까지 진행하는 코자자 호갱탈출 프로모션에서 최저가 보장과 함께 인기숙소를 VR로 소개하고 있어 숙소 가상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숙소 내부를 VR로 선보이며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자자 대표 조산구는 "국내 숙소를 전 세계 어디서나 360도로 보는 실감형 숙박공유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코자자는 숙박공유에 혁신 기술을 접목해서 여행문화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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