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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내비' 5월 황금연휴 역대 최대 이용...전주한옥마을 최다 검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0 13:52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카카오내비'가 지난 5~8일 이어진 황금연휴에 역대 최대 이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5일 어린이날 하루 동안, '카카오내비' 일간 이용자는 전년 대비 2.2배, 길안내 요청 수는 전년 대비 3.9배 증가했다. 황금연휴 동안 이용자가 가장 많이 몰린 날은 토요일인 7일이었다. 어린이날 하루보다 약 2% 많은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한 것.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설날 당일(2016년 2월 8일)과 비교해보면 7일의 하루 이용자는 13%, 길안내 요청 건수는 54% 증가한 수치다.

이번 연휴 가장 많은 길안내를 받은 장소는 전주한옥마을, 인천 국제공항,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 서울역 등이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전주한옥마을로 가장 많은 길안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에버랜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인천국제공항, 아침고요수목원 등이 많이 검색됐다.

연휴 기간 최다 길안내는 대체로 어린이날과 유사했다. 황금연휴 전주 대비 급상승한 방문 장소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남이섬, 여수해상케이블카, 독일마을,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순천만국가정원 등이 순위에 올랐다.

어버이날이자 연휴의 마지막 날인 5월 8일에는 인천 국제공항,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 서울역, 동서울종합터미널, 광명역 등 주요 교통 환승지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동안 수도권으로 이동했다가 기차나 고속버스를 타고 귀경하는 이용자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카카오내비'는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빠르게 서비스를 개선해온 결과, 이번 황금연휴 동안 많은 이용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특히, 뽀로로, 폴리, 타요 등 다양한 음성 길안내를 무료로 제공하여 아이들과 이동할 때 가장 선호도가 높은 내비게이션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좋은 성과를 보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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