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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외서 장기간 대용량 데이터 로밍 서비스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0 10:13

KT가 해외에서 장기간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새 로밍 서비스 데이터 로밍 기가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6일 동안 2GB의 데이터를, 미국, 호주, 유럽 32개국 등에서 28일 동안 1GB의 데이터를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국가에 상관없이 3만3천원이고, 올해 11월 8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출국전·후 온라인이나 로밍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음성로밍 5000원권과 안심로밍 제공국가가 이달 중 늘어난다.

KT는 "해외 현지 선불 유심을 사용하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서비스"라며 "출국 전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로밍센터를 통해 신청만 하면 가입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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