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체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지티는 넥슨일본법인을 통해 자사의 차세대 총격 게임인 '서든어택 2'를 일본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퍼블리싱을 맡는 넥슨일본법인은 이날 현지 웹사이트를 열고 게임의 개요와 출시 일정 등을 알린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미정이다.

넥슨지티와 넥슨일본법인은 최근 '서든어택 2'의 퍼블리싱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여름 한국에서 출시되는 '서든어택 2'는 국내 1인칭총격게임(FPS) 중 압도적 1위를 지키는 서든어택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핵심 게임성을 보존하면서 그래픽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달 국내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서는 누적 이용자 28만명, 동시 접속자 3만6천명을 끌면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