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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골드, 실버 등 '톤 플러스' 신규 컬러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02 10:51

LG전자가 2일 골드, 실버, 블랙 등 다양한 컬러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HBS-1100'를 출시한다.

'톤 플러스 HBS-1100'은 하만카돈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카돈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세계 최초로 24비트의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다. 또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 모듈을 탑재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 제품은 음성 명령 기능으로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수신, 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화가 왔을 시 수신을 원할 경우에는 통화, 수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거절이라고 말하면 된다. 또 노이즈 제거 기능이 적용된 듀얼 마이크로 더욱 깨끗한 음질로 통화 가능하다.

제품 본체 양쪽 전면부는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가공한 곡면 형태의 메탈로 마감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LG전자는 지난 달 핑크골드, 실버, 블랙 색상의 ‘톤 플러스 HBS-910’도 출시했다. '톤 플러스 HBS-910'은 개선된 소형 자동 줄감기 모듈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얇고 가볍다.

LG전자는 '톤 플러스 HBS-910'에 독자 기술인 어드밴스드 쿼드 레이어 진동판을 적용해 하만카돈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진동판은 단층 진동판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풍부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구현한다. 이 제품은 톤 플러스 전용 앱을 통해 음성 메모, 핸드폰 찾기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톤 플러스 HBS-1100'이 21만 9000원, 톤 플러스 HBS-910은 16만 9000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허재철 상무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 인증의 톤 플러스 시리즈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경험하게 해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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