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앤컴퍼니는 지난달 18일 출시한 스마트워치 루나워치의 2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버전을 28일 배포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타사 스마트폰과의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업그레이드는 루나워치와 루나워치를 제어하는 스마트폰 앱인 '루나워치 매니저'와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타사 스마트폰과의 호환성 개선을 포함해 시계 테마를 최대 20개까지 저장할 수 있도록 했고, 전화 착발신 이력의 시간표시 기능 등을 개선했다.

TG앤컴퍼니 관계자는 "루나워치에 호응해 준 초기 사용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차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특히 타사 스마트폰과의 호환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TG앤컴퍼니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루나워치는 스마트폰이 점차 커지고 무거워 짐에 따라 전화나 메시지를 자주 놓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통화와 알림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