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IPTV인 올레tv에서 가구별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W쇼핑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가구별 콘텐츠 소비 행태를 빅데이터로 삼아 각 시청자에 최적화한 홈쇼핑 방송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작년 7월부터 K쇼핑에 적용한 바 있다. 이 서비스를 적용하자 월별 시청률이 31.8%, 구매율이 34.5% 각각 상승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이번에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 추천 방식도 도입했다. 도서산간 지역에는 일용품과 잡화를, 도시 지역에는 각 지방 특산품을 방송하는 식이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은 "홈쇼핑 사업자들의 매출 증대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