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T페이' 제휴처 확대...가입자 20만명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4.27 09:19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가 출시 40일 만인 지난 23일 가입고객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일 평균 결제 건수는 약 1.3만 건이며, 누적 결제 건수도 75만 건에 달한다. 특히 전체 결제건 중 1만원 이하 결제가 약 51%에 이르러 현금 결제 대체용으로 사용이 활발함을 알 수 있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T멤버십 할인과 결제를 한 번에 카드나 현금 없이도 휴대폰 소액결제로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되는 핸즈프리(Hands-free)가 장점이다.

회사는 제휴처로 뚜레쥬르·VIPS·차이나팩토리 등 유명 베이커리 및 패밀리 레스토랑을 27일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제휴 매장은 전국 1만 3천개소로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편의점 CU 등을 포함한 2만2천개소로 제휴처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T페이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행사도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한다. 이용 고객들은 행사 기간 요일별 각기 다른 제휴처에서 파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 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자사 고객들이 활발하게 방문하는 매장 중심으로 'T페이' 제휴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아이폰용 'T페이' 앱을 내달 출시하는 등 이용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