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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라인프렌즈 캐릭터 입힌 '라인키즈폰'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4.25 09:51

KT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인 '라인키즈폰'을 26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인키즈폰'은 라인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해 재미있는 화면 구성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화면에 있는 캐릭터를 누르면 다양한 동작과 소리로 반응하고, 별도로 판매되는 캐릭터 캡을 교체하면 새로운 캐릭터가 적용돼 스마트폰을 새롭게 꾸밀 수 있다.

캐릭터 종류는 가장 인기가 많은 브라운, 코니, 샐리 3가지가 제공된다.

기존 키즈폰은 부모가 미리 등록한 문구만 문자메시지로 보낼 수 있어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었지만, '라인키즈폰'은 아이의 음성을 정확히 인식해 문자 입력 없이도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라인키즈폰'은 아이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제공하는 위치확인서비스와 3분 단위로 아이의 이동 경로 확인이 가능한 실시간 위치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EBS, 마법천자문, YBM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탑재했다.

부모는 보호자용 애플리케이션 키위워치(KIWI WATCH)를 통해 무제한 메시지 전송, 위치 확인, 콘텐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라인키즈폰'은 키즈폰 전용 키즈80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8천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KT 휴대폰을 이용하는 보호자 1명과 음성 통화와 문자 송수신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다.

KT는 7월까지 키즈80 요금제에 가입하고 KT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가족과 함께 등록하면 1년간 월정액의 최대 50%까지 요금을 할인해준다.

출고가는 26만원대로 잠정 결정됐으며, 정확한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은 출시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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