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봄 나들이를 나서는 고객을 위해 기존 T멤버십 혜택에 영화관람권 제공 등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봄 나들이나 해외 여행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T멤버십 제휴처 파격 할인을 제공하는 등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진행한느 폼나는 가족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매일 1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면 영화관람권 1매를 증정하고, 롯데월드 키자니아 서울점 및 전국 빕스(VIPS)에서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4만8000원)을 본인은 1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동반 1인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기간동안 하루 1회 이벤트 누릴 수 있다. 키자니아는 행사기간 중 매일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빕스는 22~23일, 메가박스는 29~30일, 롯데월드는 24일·5월 1일에만 혜택을 받는다.

SK텔레콤은 또 해외로 가는 T멤버십 고객에게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3만원권을 50% 할인하고, 어시스트카드 해외여행자 보험 최대 10% 할인한다. 뉴욕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빅애플패스도 2달러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빅애플패스 할인 혜택은 22일부터, 어시스트 해외여행자 보험 할인 혜택은 다음달 2일부터 SK텔레콤 T멤버십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당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봄 나들이 이벤트와 글로벌 멤버십 확대를 추진한다"며 "향후에도 특색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