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러 편의 도모하는 모의토플 방문시험...직장인, 학생 위해 야간응시 개설

    입력 : 2016.04.19 17:55

    야간에 실시하는 방문 토플모의고사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오히려 야간 응시과정을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토플모의고사 시험센터가 있어 화제다.


    본연의 임무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야간 방문 토플모의고사'를 개설한 ETS공식 토플모의고사 광화문센터는 유학, 승진, 취업을 위해 토플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승진 때문에 토플을 준비중인 엄형진(33)씨는 "실제 토플시험과 동일한 환경을 미리 경험 하고 싶었는데, 방문 모의고사는 업무시간에 실시하기 때문에 꿈도 꾸지 못한 것이 사실." 이라며 "그러나 이제는 저녁에 방문 응시가 가능하기에 당장 3~4회 정도 꾸준히 응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ETS토플모의고사 웹사이트 화면


    ETS공식 토플모의고사는 토플 주관사인 미국교육평가원(ETS)에서 실제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토플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와 채점 신뢰도를 자랑한다. 특히, 응시하는 시간 동안 실제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토플 응시 경험이 없는 수험생도 실전감각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야간 방문 토플모의고사는 5월 26일(목) 오후 7시 조선미디어 광화문센터 5층에서 실시되며, 5월 25일까지 ETS토플모의고사 웹사이트(etest.chosun.com)에서 4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시험은 실전 감각을 익히고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TS토플모의고사 관계자는 "야간에 센터를 방문하여 모의토플을 응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시간적인 부담을 덜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라며, "토플모의고사 광화문센터는 바쁜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해 꾸준히 야간 과정을 도입하는 등 토플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