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모바일어워드코리아 2016' 시상식이 19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제공하는 다국어 음성 앱 서비스 '중구 스토리여행'은 '모바일어워드코리아 2016'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중구 스토리여행'은 외래 관광객이 언어소통이나 안내표지판 인식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국어 음성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지도, 리플렛 등 관광안내 책자 제작비용의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 증가에 따른 여행, 숙박, 외식업계 등 관련 산업분야의 소득 증대 효과까지 꾀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어워드코리아'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서 운영되고 있는 앱 및 모바일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전도유망한 모바일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모바일어워드코리아2016'에서는 공공서비스, 생활서비스, 금융, 교육 등 8개 분야에서 총 36개의 우수한 모바일 서비스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 '모바일어워드코리아 2016'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