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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3년, 올해 거래액 1천억 도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4.15 14:10

카카오는 출시 3주년을 맞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누적 가입자 832만명, 누적 열람건수 60억건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 이용자들의 유료콘텐츠 구매금액은 2015년에만 500억원에 달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성장세가 눈에 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배 성장한 190억원을 기록했다. 일 최고 매출도 3억8000만원에 이른다.

총 1만5000개의 작품 중 1분기 기준 누적매출 1억원을 돌파한 작품이 143개에 달한다. 10억원 이상 작품도 4개다. 20억원 이상의 누적매출을 올린 작품도 등장했다.

일일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콘텐츠 구매자 비중은 1년 새 4.8배 성장했다. 1분기 하루 평균 콘텐츠 열람횟수는 1800만회를 기록했다.

코리안클릭 기준 지난 1분기 1인당 주간 카카오페이지 앱 이용 시간은 238분. 이는 한국인의 주간 평균 독서시간 42분보다 월등히 높다.

이진수 카카오 콘텐츠 총괄 부사장은 "작년 한 해는 좋은 콘텐츠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믿음을 증명해준 해"라며 "카카오페이지는 모바일 라이프에 적합한 콘텐츠를 찾기 위한 실험을 계속해 올해 거래액 1000억원이 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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