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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손콘텐츠, 뮤지션 위한 음반 앱 제작 서비스 '마파(MAPA)' 론칭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4.14 16:43

글로벌 음원유통 온라인 플랫폼 '뮤직스프레이'로 업계의 이목을 이끈바 있는 비손콘텐츠가 뮤지션들을 위한 음반 앱 제작 서비스 '마파(MAPA)'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마파'는 뮤지션들을 위해 디지털 음반 앱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하기만 하면 원스톱으로 음반 어플이 제작되고 앱스토어에 등록까지 된다. '마파'를 통해 제작된 앨범은 CD나 LP처럼 하나의 독립된 앨범인 동시에, 스마트폰에서 다운받고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탄생된다. 음악 앨범이 독립된 하나의 앱으로 발매되는 것.

'마파'는 기존 음원 스토어들과 달리 뮤지션 본인과 앨범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앨범을 홍보하기 원하는 아티스트와 중소 기획사들에게 최적의 홍보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의 이름도 '뮤직 앨범 프로모션 앱(Music Album Promotion App)'의 앞 글자를 따왔다.

'마파'를 통해 제작된 앨범 앱에는 앨범소개, 아티스트소개, 미리 듣기, 음원스토어 링크, 뮤직비디오, SNS 링크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작곡가, 작사가, 실연자 등 앨범제작에 참여한 많은 아티스트들의 크레딧도 포함된다. 앨범이 앱 형태로 발매되기 때문에 SNS 등 온라인으로 앨범을 홍보하고 확산시키는 데도 좋다. CD 등 실물 앨범 대비 제작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MAPA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재용 비손콘텐츠 미주법인장은 "MAPA는 팬들이 추억하는 CD와 LP의 경험에 최신 모바일 환경을 접목한 서비스"라며 "특히 앨범 제작 비용이나 홍보를 걱정하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손콘텐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원스톱 음악레이블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향후 미국, 유럽, 중국 지사 및 제휴사 네트워크망을 통해 유투브, 사운드클라우드, 밴드캠프 등 음악 관련 각종 뉴미디어 플랫폼과 해외 페스티벌 및 프로모터와의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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