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올레tv모바일에서 MBC플러스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의 360° VR 콘텐츠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4일 MBC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첫번째 '주간 아이돌' 360° VR 콘텐츠의 주인공은 JYP의 박진영 대표 편으로 정해졌다.

'주간 아이돌' VR 콘텐츠는 올레tv모바일 '360° VR전용관'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웰메이드 VR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에서 핫한 아이돌의 신곡과 댄스안무, 백스테이지 영상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VR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레tv모바일은 5일부터 7일까지 KT위즈 야구 홈 경기를 VR로 생중계한 바 있으며, 8일부터는 하이라이트 경기 영상을 VR VOD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1일 극장 개봉 예정인 전미 공포 시리즈 흥행 1위의 ‘파라노멀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을 VR클립으로 제작하여 제공 준비 중에 있다.(NOON VR 제작)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의 클립을 세계최초 VR로 제작하여 독점 제공 예정이다. 360º VR전용관은 올레tv모바일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KT 미디어사업본부 모바일TV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웰메이드 아이돌 VR콘텐츠를 올레tv모바일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과 편의성 높은 올레tv모바일을 통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VR 서비스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