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회공헌대상] '좋은데이 나눔재단' 통해 밀착형 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

    입력 : 2016.04.12 18:29

    [2016 사회공헌대상] 무학


    사진=무학 제공


    '좋은데이 나눔재단'은 종합주류기업 무학(회장 최재호)이 100%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발전한다'라는 철학 아래 1985년 무학장학재단으로 출범했다. 현재는 좋은데이 나눔재단으로 개칭해 지난 30여 년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좋은데이 나눔재단은 장학, 연구지원, 시상, 문화예술지원, 자선사업이라는 5개 고유목적사업 아래 일회성 금전지원이나 이벤트성 자원봉사보다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연속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은 청소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로써 좋은데이 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어려운 가정환경의 중학생을 선발, 학생들이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바라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지원은 대학교 졸업 시까지 경제적, 정서적으로 이루어진다. 2011년 최초 장학생을 선정, 현재까지 24명의 희망장학생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최장 10년간 지원을 받는다.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프로젝트 결과 2015년부터 대학교 진학 학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에는 6명의 희망장학생이 서울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등 각자 희망하는 대학교로 진학했다. 현재 24명 중 11명이 대학에 진학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희망장학생들은 재단의 후원을 통해 학업에 몰입하는 한편, 재단에서 시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미래인재로 성장 중이다.


    좋은데이 나눔재단은 2016년 3월을 기준으로 약 120억 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7,000여 명에게 장학금 지원했고, 소외계층 지원 자선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겨울철 나눔 활동 등을 이어왔다. 또 '좋은데이 미술대전', '좋은데이 글짓기 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학술 지원사업에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무학은 지역밀착형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