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회공헌대상] 439개 지점 통한 릴레이 방식 봉사활동, 직접 찾아가는 나눔 실천

    입력 : 2016.04.12 18:13

    [2016 사회공헌대상] 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손(祖孫)가정을 돕는 '행복 3대 캠페인'과 해외의 빈곤아동을 후원하는 '굿모닝 칠드런 캠페인',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롯데하이마트 봉사단' 등이 대표적이다. '행복 3대 캠페인’은 해당 지역의 조손(祖孫)가정과 결연을 맺어 물질적·정서적으로 후원한다. 1대인 조부모와 3대인 손자·손녀에게 롯데하이마트가 2대인 부모역할을 해주자는 취지로 '행복 3대'라는 이름을 지었다. 전국 439개 하이마트 지점에서 530여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고 결연아동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 회사가 그만큼의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결연 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나머지 적립금은 체험학습이나 문화공연 등 조손가정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각종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매년 아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임직원과 조손가정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행복 3대 여름캠프'도 개최한다. 7년 동안 충청, 강원, 영남, 호남, 서울·경기 등 전국을 차례로 돌며 진행되고 있는 이 캠프에는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 아이들의 부모 또는 선생님으로서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0년부터 전국 각 매장과 케냐 엘도렛 지역 아동들과의 결연을 맺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매달 생계비와 학비, 의료비를 후원하고 해당 지역의 기본적인 인프라인 학교와 병원 건설 및 도로 정비를 지원한다. 현재 롯데하이마트가 후원하는 케냐의 빈곤아동은 100여 명으로 이들은 먹을 것 걱정없이 Harvest Vision School에서 공부하고 있다.


    '굿모닝 칠드런'은 전국 439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각 매장에서 고객홍보를 통해 기부금을 모은다. 고객들이 작은 금액으로도 선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2014년 4월에는 '롯데하이마트 봉사단'을 창단했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다.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 부서·지사 별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장애아동,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나눔을 실천한다.


    지난해에는 TV, 세탁기, 에어컨 등 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인 기부금은 군부대와 노인종합복지관, 미혼모 보호시설 등에 전자제품을 기증하는 형식으로 쓰였다. 지난해 12월 롯데하이마트는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독거노인보호사업 유공기업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