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회공헌대상] "46개 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의 행복과 더 나은 삶 지원"

    입력 : 2016.04.12 13:50

    [2016 사회공헌대상] 한국장애인재단


    사진=한국장애인재단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익재단이 있다. 바로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이다. 2004년 설립된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가 '다름'으로 '다름'이 '또 다른 힘'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매년 전국의 장애인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익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장애인재단은 11년간 490개의 장애인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자립지원, 평생교육, 문화여가, 긴급지원, 제도개선, 법률지원 등을 위한 공익사업을 수행했다. 약 800여개의 프로그램, 약 130억 원의 지원금을 통해 약 38만 명의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단체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공익사업을 진행한다. 때문에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장애 이슈나 현안에 대해 민첩하게 반응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장애계, 학계, 시민사회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진행한다. 또한, 사업진행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해 성공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이진영 씨는 '중증장애인 자조모임을 통한 지역사회 장애인권 지킴이 활동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참여 후 "장애인 인권강사 양성 수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과 함께 새로운 꿈도 생겼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올해 46개 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익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