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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LG 워치어베인' 출시...최저 29만9천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4.07 11:25

이동통신 3사가 7일 LG전자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대국에서 착용했던 스마트워치다.

출고가는 45만1천원이지만 통신사 지원금을 받으면 29만9천∼32만1천원에 살 수 있다.

KT에서 월 1만원의 웨어러블(LTE) 요금제로 이 제품을 개통하면 1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음성 통화 50분, 문자 메시지 250건,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된다.

KT는 오는 13일까지 개통 고객 중 100명에게 전용 충전 케이블, 블루투스 넥밴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월 1만1천원의 LTE워치 요금제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1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음성 통화 50분, 문자 메시지 무제한, 데이터 250MB 등으로 구성된 요금제다.

LG유플러스는 월 1만원의 LTE웨어러블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15만2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음성 통화 50분, 문자 메시지 250건, 데이터 250MB를 쓸 수 있는 요금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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