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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T펫' 업그레이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4.07 10:00

SK텔레콤은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에 신규기능을 추가하고, 다른 통신사 고객도 'T펫'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T펫'은 반려동물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활동량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초소형 사물인터넷 기기다. 'T펫'을 부착하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반려동물 정보가 취합된다.

SK텔레콤은 'T펫'에 반려동물 분실 때 반려동물의 위치 정보를 1분마다 고객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하고, 도와주세요 등 사전에 녹음된 음성 메시지를 재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실모드'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촬영 때 촬영유도음을 내보내 반려동물의 집중을 유도하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기존에는 SK텔레콤 고객만 'T펫'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다른 통신사 고객도 본인 스마트폰과 'T펫'을 연동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고객도 'T펫'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OS 버전 앱을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월 5천원의 T펫 전용 요금제(VAT 별도, 데이터 무제한)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월 3천500원의 IoT 요금제(35)M(VAT 별도, 데이터 10MB 제공)을 내놓아 'T펫'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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