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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직접 유통나선 퍼블리싱 게임 3종 첫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4.06 14:58

카카오가 직접 유통하는 카카오 퍼블리싱 게임의 첫 주인공들이 6일 공개됐다.

카카오는 코코모의 RPG(역할수행게임) 오버로드(OVERLORD, 가칭)와 코어크리에이티브의 RPG O.N.E(Odium Never Ends), 슈퍼노바일레븐의 SNG '놀러와 마이홈'이 연내 출시된다고 밝혔다.

'오버로드'는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등 유명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제작했던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한 블록버스터 모바일 RPG 게임으로, 개발 단계부터 벤처캐피탈인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화제작이다.

'O.N.E'는 카카오 퍼블리싱 게임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작품으로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블레이드 제작진이 합류한 게임이다. 성인 취향의 액션과 게임 유저 간 갈등과 대결 요소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놀러와 마이홈'은 에브리타운 시리즈를 개발한 김대진 대표의 차기작으로 SNG 장르에서는 처음으로 카카오톡의 소셜 기능을 적용했다.

카카오는 "이번에 공개한 카카오 퍼블리싱 게임은 모두 PC와 모바일 최고 인기작들을 개발한 핵심 인력들이 참여한 작품"이라며 "새로운 형식의 완성도 높은 모바일게임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인 'kakaogame S(카카오게임 S)'도 공개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1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게임 전문 계열사인 엔진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모바일게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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