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5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세계정복2 for Kakao'의 정식 서비스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계정복2 for Kakao'는 총 160개의 방대한 시나리오 파트를 비롯해 이순신 장군, 아서 팬드래건, 클레오파트라’ 등 전편에서도 호평 받은 전세계 영웅들이 등장한다. 특히 전세계 지역을 점령하거나 약탈하는 정복 모드가 새롭게 추가돼 전략적인 요소가 강화됐다. 정복한 지역 수에 따라 유니크한 영웅을 기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빛소프트는 전편을 서비스하면서 부족했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실시간 택틱스 전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사전 오픈에서도 높은 리텐션(사용자 잔존율)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구글 플레이 리뷰 점수 또한 4.9 이상의 최고 수준의 평점을 기록하는 등 게이머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세계정복2 for Kakao'는 전략 시뮬레이션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서 구축해낸 게임"이라며, "캐릭터가 성장해나갈수록 한 수를 놓더라도 많은 고민을 거듭해야 승리가 가능할 만큼 전략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