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LGU+ 'H클럽', 최신 스마트폰 구매의 38% 차지하며 선풍적 인기 구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4.05 09:31

LG유플러스가 최근 출시한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이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H클럽'은 기기 할부원금의 50%를 18개월동안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면 남은 할부원금 50%와 중고폰 시세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이다. 다만, 할부원금 60만 원이 되려면 갤럭시S7의 경우 월 8만~10만 원대 요금제를 써야 하는 등 고가 요금제가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단말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H클럽'을 통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비율이 대상 단말 판매량의 38%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무엇보다도 'H클럽'의 가장 큰 고객혜택은 가입대상 단말이 많다는 점이다. 'H클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단말은 G5, 갤럭시S7, S7엣지, 아이폰 6S, 6S플러스다.

특히 G5와 갤럭시S7 등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단말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면서 'H클럽'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H클럽을 통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 건수는 일 평균 3,000건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H클럽'은 기존에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단말 교체 프로그램 심쿵클럽과의 시너지효과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최신 프리미엄 단말 구매에 특화된 'H클럽'과 함께 단말과 요금제에 상관 없이 가입이 가능한 심쿵클럽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H클럽'과 심쿵클럽, 2개의 단말 교체 프로그램을 합한 판매비중은 LG유플러스의 일 평균 전체 판매량 대비 무려 40%에 육박하고 있다. 그 만큼 고객들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지면서 단말 구매부담 역시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 최순종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H클럽'의 경우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 가입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H클럽'과 심쿵클럽을 통해 단말구매에 대한 부담이 줄고 고객혜택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