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멈스전자, 中외식기업과 합자공장 및 투자 협의

      입력 : 2016.04.01 13:47

      사진=멈스전자 제공


      친환경 음식물 분해 소멸기 업체 멈스전자(대표 이세영)가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외식 산업계 선두주자 마카오도우라오그룹(澳门豆捞集团)과 합자공장 및 투자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했다.


      협의서에 따르면 ㈜멈스전자는 멈스제품과 미생물 사용 및 그 외 추가적으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중국 합자법인에게 20년간 부여키로 했다. 합자법인 지분은 (주)멈스전자 51%, 마카오도우라오그룹 30%, 기타 투자자 19%로 구성된다. 마카오도우라오그룹은 이에 자본금 20억 이외에 예비비 1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합자법인에서 생산될 전 제품의 금형은 저작권법에 따라 한국에서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마카오도우라오그룹은 이번 협의 이후 30일 이내에 음식물 분해 소멸기 10,000대를 발주한다.


      마카오도우라오그룹(왕야오송 회장)은 중국 전지역에 300여개 고급 샤브샤브 프랜차이즈점을 운영하며 식품, 물류, 인테리어, 금융, 요트, 스파 등의 자회사를 거느린 항저우 대표 기업 중 하나다. 중국 외식산업에서도 10위 안에 꼽히는 명품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멈스전자 이세영 대표는 "멈스 제품의 중국 수출을 뛰어 넘어 중국 현지의 투자 및 합자법인 운영은 멈스의 미래를 단면으로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환타월드 김상진 대표는 "이번 협의는 지난 수개월간 협상의 결과여서 커다란 만족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