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는 문화가 있는 날의 저변 확산을 위해 전통을 소재로 한 '문화융성 카카오톡 움직이는 그림말(이모티콘) 2탄'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만든 12개의 그림말은 한복을 입은 문화양과 융성군이 고궁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얼쑤하며 춤을 추고, 잘 자, 한턱 쏴, 돌겠네 등 일상생활 언어를 전통 소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들 그림말은 이날부터 5월 29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의 휴대전화 메신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에서 선착순 10만 명까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문화융성위는 이날부터 문화가 있는 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림말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문체부와 문화융성위는 지난해 11월 문화가 있는 날 캐릭터를 포함한 12개의 카톡 그림말을 만들어 보급했다.
정부가 문화융성 정책의 하나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의 문화예술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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