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신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위즈스틱(Wiz Stick)과 폰마우스(Phone-mouse)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즈스틱은 개인 PC나 노트북에 USB로 연결하는 휴대형 보안플랫폼으로 해킹을 차단해주는 제품이다. 휴대가 편한 사이즈에 디자인이 고급스럽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폰마우스는 휴대폰 충전용 보조배터리를 내장한 신개념 마우스로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KT 멤버십 고객 대상에게 6월 중 우선 제공된다.

KT는 "그동안 레드닷 어워드 제품(Product) 부문에서는 애플, 삼성전자 등 제조사들이 주요 수상분야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KT의 주요 제품들도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