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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할부금 50%만 내는 'H 클럽'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3.28 14:56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할부금 50%만 납부하고 중고폰을 반납해 잔여할부금 걱정 없이 새 폰으로 바꿀 수 있는 단말 구매 프로그램 'H 클럽'을 28일 출시했다. 'H 클럽'은 기기 할부원금 50%를 18개월동안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면 남은 할부원금 50%와 중고폰 시세의 차액을 보상해준다. G5, 갤럭시S7·S7엣지, 아이폰6S·6S플러스 5종이 가입 대상이며 가입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H 클럽'은 기존 심쿵클럽 고객 부담금을 할부원금의 60%에서 50%로 낮췄다. 예를 들면 출고가가 80만원에 공시지원금이 20만원인 단말기라면 할부원금은 60만원이다. 심쿵클럽은 고객부담금이 할부원금 60%였기 때문에 18개월까지 할부원금에 대한 고객 부담금은 36만원이다. 18개월이 된 시점에 24만원을 중고폰 반납으로 보상했다.

'H 클럽'은 18개월 시점에서 고객부담금이 할부원금의 50%이다. 같은 조건에서도 고객 부담금이 30만원이다. 남은 할부원금 30만원을 중고폰 반납으로 보장해준다. 최대 6만원 고객부담금이 줄었다.

'H 클럽'을 이용하려면 보험 제휴 상품인 폰케어플러스 옵션Ⅱ에 가입해야 한다. 신규 단말기 개통 후 30일 이내 가입할 수 있다. 박상훈 LG유플러스 PS마케팅부문장은 "'H 클럽'은 심쿵클럽과 비교해 보장금액을 50%까지 높여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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