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음식물 분해 소멸기 판매 합작법인 '멈스난징유한공사' 설립 양해각서 체결

      입력 : 2016.03.25 14:16

      사진=멈스전자 제공


      (주)멈스전자 해외 에이전시 환타월드(주)(대표 김상진)가 지난 19일 중국 금정과학기술유한공사와 장쑤성 난징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친환경 음식물 분해 소멸기를 판매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금정과학기술유한공사는 소형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중국내 수많은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20여개국에 가전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금정과학기술유한공사가 3천만위안(한화 약 58억원)을 투자해 환타월드와 공동으로 설립하는 '멈스난징유한공사'는 한국 멈스전자에서 생산된 음식물 분해 소멸기를 수입해 공급한다. 수입 제품은 기존 설치형 3.5kg외 스탠드형 30kg/60kg/100kg등 제품군을 다양화해 중국 가정 및 음식점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멈스난징유한공사는 난징에 전시장을 개장해 멈스 제품을 시연함으로써 중국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밀하게 다가 갈 예정이다. 또 중국 최고의 자체판매장 3,100개를 운영 중인 주방가구 1위 업체 닝보판타이주방가구유한공사(宁波方太厨具有限公司)와 내달 납품 계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멈스 제품 판매를 확장시키는 한편 증가하는 중국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현지 공장을 설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환타월드(주) 김상진 대표는 "친환경을 대표하는 '음식물 분해 소멸기'의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법인을 설립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중국 전역에 멈스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멈스전자 이세영 대표는 "오랜 시간 공들여온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게 돼 기쁘다"며 "이미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상해시장 이외의 중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