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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라폴리오, 파리도서전서 단독 전시관 운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3.18 14:32

네이버는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인 그라폴리오가 2016 파리도서전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리도서전은 프랑스가 매년 문화예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위해 전 세계 도서·출판 업계 관계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이 행사에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다.

그라폴리오 전시관에서는 퍼엉을 포함해 살구, 애뽈, 꼬닐리오 등 대표 작가 4명의 작품을 아트 엽서, 샘플 도서 등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14년부터 그라폴리오에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Love is…)'를 연재해온 작가 퍼엉은 김애란, 김언수, 은희경 등 당대 최고의 문학작가들과 함께 파리도서전 공식 초청작가로 선정됐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초청작가로 참가하게 된 퍼엉은 이달 19일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 글로벌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노장수 네이버 그라폴리오 매니저는 "이번 파리도서전 참가로 그라폴리오와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일러스트레이션뿐 아니라 실용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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