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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 전용 앱 'B612' 글로벌 시장에서 1억 5천만 다운로드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3.17 17:46

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셀피 전용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인 'B612'가 출시 1년 7개월 만에 전 세계 다운로드 1억 5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B612'는 다양한 필터와 효과를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카메라 전용 앱이다. 앱 실행과 동시에 촬영이 가능하도록 카메라 모드로 자동 전환하고 화면을 밀어 필터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 편의를 최적화했다.

라인 메신저 이용자가 많은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 동유럽 지역에서까지 인기를 얻어 지난해 29개 국가의 구글 앱마켓과 38개 국가의 iOS 앱스토어 사진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라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색다른 필터를 추가해 셀피 촬영에 재미를 더하고 이용자 간 의사소통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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