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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토리, '리뷰왕 김리뷰'와 전속 계약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3.11 15:31

콘텐츠 마케팅 기업 옐로스토리가 역량 있는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사업에 나선다. 

옐로모바일의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YDM) 그룹사인 옐로스토리(대표 장대규, 정연)는 유명 소셜인플루언서 김리뷰(가명)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리뷰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 리뷰왕 김리뷰에 독창적인 콘셉트의 리뷰 콘텐츠를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다. 현재 리뷰왕 김리뷰 페이지는 47만8,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유명세에 힘입어 지난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리뷰서적 세상의 모든 리뷰와 1인분의 삶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옐로스토리는 김리뷰가 제작하는 콘텐츠의 독점 사용권을 확보했다. 앞으로 김리뷰가 하는 모든 상업적 마케팅 활동은 옐로스토리가 주관하게 된다. 또한 김리뷰는 옐로스토리로부터 정기적으로 지원금을 받아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됐다. 

옐로스토리와 김리뷰의 전속 계약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산업에서 영상 제작자가 아닌 소셜인플루언서와 기업이 손잡은 최초의 사례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옐로스토리는 김리뷰를 시작으로 역량 있는 개인 콘텐츠 제작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리뷰는 "콘텐츠 제작자들도 그들의 콘텐츠 가치가 무료가 아님을 인정 받는 계약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이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그들의 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받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물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대규 옐로스토리 대표는 "양질의 콘텐츠 양성을 위해서는 개인 콘텐츠 제작자의 창작활동을 장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옐로스토리는 재능 풍만한 개인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옐로스토리는 옐로모바일의 디지털마케팅 분야 중간 지주회사인 YDM의 그룹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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