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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가스기술공사, 공동 안전관리 협약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3.11 10:42

KT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하관로 공동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공동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상호 안전교육·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통신관과 가스관 병행구간에 대한 공동 안전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KT에 따르면 중장비 굴착작업으로 인한 통신 케이블 파손 사고가 잦은 편이다. 하지만 작은 광케이블 하나에도 수십만 가입자가 연결돼 있어 케이블이 파손되면 인근지역 유무선 통신 서비스가 모두 중단되는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KT는 통신선로를 지리정보와 결합해 데이터베이스화한 선로시설 자동관리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광케이블 매설위치에서 중장비 작업 시 경보 메시지를 발송해 주는 솔루션 등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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