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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구글 주도 네트워크 연구·개발 참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3.10 10:01

SK텔레콤은 구글이 주도하는 통신 인프라 혁신 프로젝트 오픈컨피그(OpenConfig)에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 10월 출범한 오픈컨피그는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끼리 핫라인을 구축, 서로 다른 운영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고자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단체다.

오픈컨피그에는 구글, 페이스북, 버라이즌, AT&T, 도이치텔레콤, 애플 등 15개 기업에서 6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SK텔레콤은 5명의 전문가를 주요 연구 프로젝트에 파견한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페이스북 주도로 열린 OCP 서밋(Summit)에 참가해 페이스북과 통신 인프라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5세대(5G) 통신 시대를 앞두고 구글, 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 리더들과 협력해 통신 산업의 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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