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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근로복지공단과 모바일팩스 업무협약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3.04 13:31

SK텔링크(대표 이택)와 근로복지공단이 4일 모바일팩스 서비스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 팩스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대국민 편의성을 높이고 근로복지공단의 문서전달 서비스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각종 신고서의 팩스 제출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과 SK텔링크의 모바일 팩스를 연동을 추진한다.

그 동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 등 서류 제출시 팩스를 주로 이용했다. 그러나 상당수 사업장에 팩스기기가 없어 문구점이나 디지털 문서 전문점에서 별도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했다. 하지만 이번 양사 업무협약으로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모바일 팩스를 통해 보다 간편하게 각종 신고서류를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링크 모바일 팩스는 MMS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팩스를 보내고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로 팩스를 받을 수 있는 앱 서비스다. 별도의 가입비 없이 앱을 설치하면 바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링크 안태호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규모 사업장들이 개별 팩스기기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모바일팩스가 실생활은 물론 스마트워크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B2B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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