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음악서비스 '지니(genie)'가 구글 크롬캐스트 오디오로 음악을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크롬캐스트오디오 이용자들이 지니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니'는 크롬캐스트 오디오 사용자 5천명에게 지니 음악감상 100회권을 제공한다.
크롬캐스트 오디오는 스피커에 연결해서 Wi-Fi를 통해서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음악을 스피커에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크롬캐스트 오디오를 사용하면 블루투스나 Wi-Fi 기능이 없는 어떤 스피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 스피커와 멀어져도 음악이 끊기지 않아서 편리하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울리는 벨소리, 문자소리 등은 스피커로 전달되지 않아 통화중에도 음악을 끊기지 않고 들을 수 있다.
크롬캐스트 오디오는 '지니' ios 앱과 안드로이드 앱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크롬캐스트 오디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지니' 앱 상단에 있는 '캐스트' 버튼만 누르면 된다.
kt뮤직 장준영본부장은 "당사와 구글 크롬캐스트 API를 활용하여 크롬캐스트 오디오이용자들이 손쉽게 음악앱 지니를 사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기술제휴로 지니 N스크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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