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중국지부 대학생 봉사단 출범

    입력 : 2016.02.24 08:55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회장)가 중국지부 대학생 봉사단을 18일 출범했다.


    스포츠닥터스 중국지부 대학생 봉사단은 법학과, 의학과 등을 전공으로 하는 중국유학생, 중국교환학생과 중국인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순형(칭화대), 고다령(칭화대), 홍지영(서울여대), 원대희(북경대), 김태림(북경외대), 김수지(북경대), 임채훈(칭화대), 함지수(칭화대), 손영채(천진재경대학), 김다인(서울여대), Julie Brigitta Ho(북경대), Dickson Angka Wijaya(인민대) 등 이다.


    스포츠닥터스 중국지부 대학생 봉사단 대부분은 제 2기 주중한국대사관 명예외교단에 속해 있다. 대학생 명예외교단은 재중 유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살리고, 대사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한·중 관계 발전에 가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중대한민국대사관(대사 김장수)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공공외교팀으로서 한글학교 봉사활동, 중국 농민공 자녀 한글교육 및 한류참여 등으로 한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의 스포츠닥터스의 국제의료봉사 참여를 통하여, 지구촌 어디나 보편적인 인간의 존엄성과 인류애를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