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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로스트킹덤', 대작 모바일 RPG 계보 잇는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2.23 15:23

네시삼십삼분의 기대작 '로스트킹덤'이 블레이드, 레이븐, 히트로 이어지는 대작 모바일 RPG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선 작품과 동일하게 고품질 비주얼 기반의 하드코어 액션 RPG를 표방하기 때문이다.

오는 25일 출시되는 모바일 액션 RPG '로스트킹덤'은 네시삼십삼분이 올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다.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18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으로 그 선봉장으로 '로스트킹덤'을 낙점했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작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이 게임의 경우 기존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류로 떠오른 액션 RPG 장르의 핵심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블레이드, 레이븐, 히트로 이어지는 블록버스터 모바일 RPG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된다. 이들 액션 RPG의 경우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을 보유했다. 블록버스터라는 명칭에 걸맞는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이를 기반으로 한 화려한 액션과 방대한 콘텐츠다.

'로스트킹덤' 역시 마찬가지다. 유니티5 엔진을 사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액션성으로 이름을 알린 데카론의 개발자 이동규 팩토리얼게임즈 대표의 작품답게 액션 연출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PC온라인게임의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커뮤니티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PC MMORPG를 연상케하는 다중접속 기반의 마을 구조를 비롯해 다양한 이용자간 협동 플레이 및 대결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일종의 개인 하우스 개념인 기사단 캠프와 다양한 길드 콘텐츠, 대규모 전쟁 시스템 등 온라인게임의 방대한 즐길거리를 최대한 재현했다.

대작 게임답게 마케팅 프로모션에도 공을 들인 것도 특징. 유명 헐리웃 배우인 올랜도 블룸을 기용해 화제를 모았다. 기존 모바일 액션 RPG의 경우도 차승원, 이병헌 등 유명 배우를 전면에 내세워 바람몰이에 성공했었다. 이미 사전예약자도 100만 명 가까이 모집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 게임을 개발한 팩토리얼게임즈의 이동규 대표는 "목표는 1등이다. 시장 1위는 물론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RPG의 기록을 바꿀 것"이라고 자신했다. 과연 '로스트킹덤'이 매출 최상위권에 도달하며 또 다른 블록버스터 액션 RPG의 흥행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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