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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와 프렌즈로 승부수.. 혁신에 쏟아진 갈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2.22 15:08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LG G5가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간) LG전자는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LG G5 Day'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인 'LG G5'를 공개했다.

'G5'는 지난해 1월 취임한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이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에 연결해 쓸 수 있는 주변기기 8종을 함께 공개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줬다. 'G5'에는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 디자인이 적용되어 유저들은 스마트폰 하단부에 있는 기본 모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한 뒤 주변기기를 장착할 수 있다.

또 후면에는 각각 135도와 78도의 화각을 지닌 2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135도 광각 카메라는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내장형 카메라 가운데 최대 화각이다.

5.3인치 QHD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올웨이즈 온' 기능도 주목할만한 특징 가운데 하나다. 올웨이즈온은 화면이 꺼져있어도 시간,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기본정보와 문자, SNS 등 알림정보가 표시되는 보조화면을 말한다.

또한 퀄컴의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고 820' 응용프로세서가 장착됐다. 그래픽을 담당하는 아드레노 530 그래픽 처리장치 역시 전작 430보다 40% 빠른 데이터 처리 성능을 구현한다.

MWC 현장에서 'G5'의 첫 등장을 지켜본 외신들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LG 스마트폰의 모습", "'G5'는 경쟁사들을 뛰어넘는 혁신적 아이디어", "스마트폰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며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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