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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유플러스 아이나비와 손잡고 '올레 아이나비'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2.17 11:02

T맵과 김기사로 양분된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에 KT와 LG유플러스가 도전장을 던졌다.

KT와 LG유플러스는 차량용 내비 1위 사업자인 팅크웨어와 함께 '올레 아이나비'와 U네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두 제품의 특징은 우선 통신사와 아이나비가 쌓은 교통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도착 예상시간과 도착시간의 오차를 줄였다. 또 팅크웨어의 목적지 정보(POI), 요일·시간대별 예측 교통 정보 등을 활용해 더 빠른 경로안내가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경로안내 등 주요 서비스는 KT와 LG유플러스가 동일하게 제공한다. 다만, 양사는 독자적인 기능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차별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U네비는 CCTV경로 비교가 탑재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CCTV를 활용해 교통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KT의 '올레 아이나비'는 운전자가 선호하는 도로를 직접 지도에서 선택하면 빠른 경로를 알려주하는 나만의 경로 기능이 제공된다.

U네비는 U+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은 상반기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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