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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달.콤커피 매장에 스마트 메뉴보드 공급..스마트 사이니지 사업 본격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2.15 10:53

SK텔레콤이 달.콤커피 전국 매장에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메뉴판을 공급하기로 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달.콤커피는 휴대전화 결제 전문기업인 다날의 커피전문 프랜차이즈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장 계산대 상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형태의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여러 장소의 패널에 통합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플랫폼인 스마트 사이니지를 고도화해 외국인 고객에게 영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 콘텐츠 제공, 적외선 센서 연동을 통한 주문 고객 인식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1분기 안으로 달.콤커피 논현점 등 30여개 매장에 스마트 메뉴보드를 구축하고 올해 내에 전국 매장으로 이를 확대한다. 또, 5월부터는 중국 등 해외 매장에도 현지화된 메뉴보드를 서비스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현재 서울메트로의 강남역사, 코레일의 서울역사 등에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4월에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설치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사이니지 전광판과 개인 스마트폰을 실시간 연동해 팬들이 참여하는 스포테인먼트를 공개하는 등 스마트 사이니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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