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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1일 '갤럭시S7' 공개 직후 예약판매 실시할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2.12 11:23

삼성전자가 오는 21일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를 공개한 후 곧바로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 사전 예약 주문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IT 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 S7'과 '갤럭시 S7엣지'는 오는 21일 제품 공개 당일 곧바로 네덜란드에서 사전 예약주문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식 시판 전인 3월 10일까지 예약구매 시 기어 VR도 무료 제공한다고도 전했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공개 당일 사전 예약 주문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에서 노트5와 S6엣지플러스 출시 당시에도 정식 공개 하루 후 곧바로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두 기기를 사전 예약 주문하고,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기어 VR를 무료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예약판매 기간이 20일에 달할 정도로 긴 것을 보면, 예약판매 직후 정식 출시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앞서 업계에서는 '갤럭시 S7'과 '갤럭시 S7엣지'의 정식 출시일이 내달 11일쯤일 것으로 예측해왔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6 행사장에서 '갤럭시 S7'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갤럭시 S7'의 출시와 프로모션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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