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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영양관리 모바일 프로그램 '칼로리코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2.03 14:37

한 주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설. 눈앞에 놓여진 풍성한 음식들에 그 동안 유지해오던 다이어트에 빨간불이 켜졌다. 체중관리를 위해 먹은 음식들의 칼로리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려 하지만, 자신의 권장 칼로리를 모를뿐더러 조리된 음식의 영양정보를 일일이 파악하기 또한 쉽지 않은 일. 결국 기름진 명절음식들의 공세에 굳게 마음먹은 다이어트가 작심삼일로 끝날 불길한 예감이 몰려온다. 이처럼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이어트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폰을 통한 똑똑한 영양관리를 가능하게 해줄 애플리케이션이 있어 소개해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칼로리코디'는 사용자의 목표 칼로리와 섭취 칼로리 간 비교를 통해 효과적인 영양관리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는 현재까지의 식사량을 기준으로 목표 칼로리 대비 자신의 달성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 식품영양성분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식단에 대한 영양 부족 또는 과잉 여부 또한 판단할 수 있다.

앱 이용을 위해서는 가입절차가 필요하며, '칼로리코디'를 통한 회원가입은 식약처와 홈페이지와도 연동되어 사용자는 웹을 통해서도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앱은 크게 네 가지 단계를 거쳐 활용이 가능하다. 먼저 신체기록 메뉴에서 사용자는 본인의 출생년도와 신장, 체중 등을 입력 후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1일 권장 칼로리를 산출할 수 있다. 이어 사용자는 체중감소∙유지∙증가계획에 따라 자신의 필요 칼로리 대비 목표 칼로리를 설정해야 된다. 목표 칼로리 설정 이후 이어지는 섭취정보 입력은 음식기록 메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해당 메뉴를 통해 아침∙점심∙저녁∙간식 별 구분에 따른 자신의 상세한 식사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음식기록 메뉴에서는 특히 사용자가 입력한 음식에 대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함량 정보를 식약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계산해주기 때문에 사용자의 섭취 칼로리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은 사용자의 현재 칼로리 섭취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단계. 영양평가 메뉴에서 사용자는 목표 대비 현재까지의 섭취 칼로리 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영양 관리를 위한 즉각적인 정보 획득이 가능하며, 종합평가를 통해 사용자의 총 섭취 칼로리, 주요영양성분 섭취량 등을 그래프 형식으로 볼 수 있어 보다 계획적인 영양 관리에 참고할 수 있다.

사용자의 1일 권장 칼로리 대비 현재까지의 섭취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어 보다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 '칼로리코디'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칼로리코디' 앱 다운로드 : http://bit.ly/1UIwv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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