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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냉장고를 부탁해' 360도 VR영상 서비스 무료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2.03 09:23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LTE 비디오포털에서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입한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회원 가입만 하면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비스트, 스텔라, 밤비노, 인피니트 등의 콘서트, 월미도, 제주도 등 관광 명소, 미술 전시회, 골프 등의 영상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JTBC의 인기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360도 VR로 볼 수 있다. VR 전문회사 무버가 자체 제작한 영상이다.

LG유플러스는 무버, 베레스트 등 전문회사와 손잡고 360도 VR 영상의 자체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우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제공하고, 조만간 iOS 버전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360도 VR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한 별도 플레이어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플레이어 자체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 담당은 "방송을 360도 VR 영상으로 자체 제작하는 것은 국내 최초"라며 "고객들이 미디어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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